1983년 서울에서 태어나 말보다 글이 편한 사람으로 살고 있다.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했고 2014년 자음과모음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. 글쓰기와 비정규직 일을 병행하다 2020년 첫 소설집 『적어도 두 번』을 펴냈다. 소설집 『제목 미정』, 한영대역 소설 『옥상정원』을 출간했으며 『공공연한 고양이』, 『팔꿈치를 주세요』 등의 앤솔러지에 참여했다. 2021년 「나뭇잎이 마르고」로 젊은작가상, 문지문학상을 수상했고 2022년 「저녁놀」로 젊은작가상을 받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