참가 작가
김주혜 소설가 미국
데뷔작 『작은 땅의 야수들』이 전 세계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며 2022년 데이턴문학평화상 최종후보에 올랐다. 이 작품으로 2024년 톨스토이 재단이 수여하는 러시아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톨스토이문학상(야스나야 폴랴나상)을 수상했으며, 상금 전액을 시베리아호랑이와 아무르표범 보호를 위해 기부했다. 『작은 땅의 야수들』은 지금까지 14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으며, TV 시리즈로도 제작될 예정이다. 두 번째 소설 『밤새들의 도시』는 "서정적이고 영화적인 문체, 탁월한 스타일, 위대한 작품"이라는 워싱턴 포스트(The Washington Post)의 찬사를 받았고, 리즈 위더스푼 북클럽 선정작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지금까지 6개국에서 출간되었다. 세 번째 작품 『세상의 끝에서 온 연애소설』(A Love Story from the End of the World)은 2025년 11월 미국과 영국에서 출간될 예정이다. 소설, 에세이, 저널리즘 글을 다수의 국제 매체에 기고해 왔으며, 서울대학교, 연세대학교, UC 버클리, 상파울루대학교 등 세계 유수 대학에서 강연했다. 인천에서 태어나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성장했으며, 프린스턴대학교에서 미술사와 고고학을 전공했다. 19세부터 윤리적 비건으로 살아왔으며, 한국범보전기금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. 저서 수익의 일부를 환경 보전, 동물권 보호, 아프리카 지역의 개발 및 구호 활동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. 현재 런던에 거주 중이다.
2025 참가 프로그램
작가들의 수다: 내가 아는 가장 용감한 여성
ⓒ Jack Lee
2025 서울국제작가축제 X 연세대학교 김주혜 작가 특별 초빙 강연